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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놀멍 쉬멍 뇸뇸

망포역에서 즐기는 얼큰한 중국의 맛, 후이후이

by JoyHz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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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역 중국집 후이후이(hui hui)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집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

저는 짬뽕을 워낙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짬뽕을 먹어줘야하는데 

이곳저곳, 유명한 짬뽕집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후이후이 입니다! 

 

 

 

망포역 근처 판타지움에 위치하고 있는데

1층 구석, 스타벅스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눈에 띄지 않아서 처음에는 갈 생각도 못 했지만

우연히 발견하고부터는 홀딱 반해서 중국 음식이 땡길 때마다

찾아가곤 한답니다 =)

 

방문 기록증을 적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원형으로 된 테이블과 오른쪽 벽 쪽으로 테이블이 쭉 펼쳐져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날에는 사람이 좀 많아서

부득이하게 내부는 찍지 못했어요!

 

 

 


 

본격적으로 후이후이의 메뉴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 요리도 준비되어 있지만

점심 쯔음 방문했던지라 너무 무리해서 먹고 싶지 않아

단품으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보통 이 곳에 오면 

옛날 짬뽕 or 하얀 짬뽕 + 고추잡채밥 

이렇게 두 메뉴를 주로 시키곤 하는데요,

고추 잡채밥이 진짜 별미에요! 

오늘은 거기에 새롭게 군만두까지 추가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단무지와 짜차이! 

처음에 짜차이를 먹을 땐

'에, 이게 뭐야'

했는데 이젠 중국 음식 먹을 때 짜차이가 없으면 심심해요. 

 

 

메뉴 중에 가장 먼저 나온 군만두.

군만두는 처음 시켜봤는데 사실 쏘쏘였어요. 

약간 겉면에서 후라이팬의 특유의 향이 났다고 해야하나?

어찌됐건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안시킬래요 '-' 허허

 

조금 수다를 떨며기다리다 보니

잠시 뒤 시켰던 본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하얀 짬뽕과 고추 잡채밥!!!! 

 

 

순서대로는 만두 -> 고추잡채밥 -> 하얀 짬뽕이 나왔어요.

하얀 짬뽕이 아무래도 국물 요리라서 조금 더 끓어야 해서 그런가봐요

 

 

하얀 짬뽕에는 이렇게 해산물이 그득그득 들었습니다!

제가 후이후이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요리 하나하나에 불맛이 다 베어있기 때문인데요,

 

평소에는 늘 퇴근 후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이 날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점심께에 먹으러 갔었는데

이상하게 불맛이 좀 덜 나더라구요.

아마 요리사 분이 오전/ 오후타임이 다르신가봐요.

개인적으로 오후 타임에 먹었던 게 더 맛있었습니다

후이후이에 가실 분들은 오후 타임으로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 고추 잡채밥. 양이 혜자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맛있었던 고추잡채밥!

밥류에는 빨간 짬뽕 국물이 사이드로 같이 제공이 되는데요,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어라? 빨간 짬뽕 국물이 사이드로 나오네?' 

하고 저희가 당시에 먹고 있던 빨간 짬뽕 국물이랑

번갈아 먹어보면서 비교해봤었는데

이렇게 사이드로 나오는 빨간 짬뽕 국물

메뉴로 시키는 빨간 짬뽕 국물은 역시 다르더라구요.

메뉴로 시키는 정식 빨간 짬뽕 국물이 훨씬 깊은 불맛을 냅니다. 비교 불가에요.

다른 메뉴 시키실 때 나오는 사이드용 빨간 짬뽕 국물 먹고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분들을 위해...! 

 


 

 

< 총 정리 >

  • 메뉴에 대한 만족도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 편

  • 모든 메인 메뉴들에 적절히 불맛이 섞여있음

  • 군만두는 개인적으로 비추천

  • 당연히 다시 찾을 의사 있음. 짬뽕 + 고추잡채밥 은 무적의 메뉴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사진을 보니 짬뽕이 땡기네요.

오늘 오후에는 후이후이에서 저녁 식사를 해볼까봐요 =)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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