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놀멍 쉬멍 뇸뇸

용인 외대사거리, 야미 마라탕 내돈내먹 후기

by JoyHz 2020. 11. 8.
728x90
반응형

용인 외대사거리, 야미 마라탕 내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용인 외대사거리에 위치한 야미 마라탕입니다! 

용인 외대쪽에서 마라탕만 주로 하는 집은 이곳밖에 없죠!

(2020년 11월 5일 기준) 

그래서 외대쪽에 방문할 일이 생겼는데

마라탕이 땡긴다 하면 종종 들리곤 하는 식당이랍니다 ! 

 

 

[ 모현 외대 야미마라탕 영업 시간 ]

수요일 11:30 - 22:00
목요일 11:30 - 22:00
금요일 11:30 - 22:00
토요일 12:00 - 09:00
일요일 12:00 - 09:00
월요일 11:30 - 22:00
화요일 11:30 - 22:00 

 

이렇게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스텐 그릇이 한 편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원하는 재료를 담아 무게를 재면 끝! 

 

 

다양한 재료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꼬치류들은 한 개당 1,000원으로 따로 계산하고 있어요 

 

 

녹차분 모자는 신상인가봐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는데 이번에 있길래 

한 줄 추가해서 넣어봤습니다! 

 

 

이게 가격표입니다! 

고기는 100g 당 3,000원이구요, 

채소류는 원래 100g 당 1,500원이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보니 그램당 가격이 1,700원으로 올라있군요 

 

* 주의할 점 한 가지!

이 곳은 최소 주문이 400g  이상인지라 

그 이하로 담을 시 400g으로 쳐서 계산이 된다는 점! 

포장 주문시 포장 용기 값 500원이 추가됩니다! 

 

 


 

맛은 총 5가지 맛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0단계 : 누구나 즐기는 담백한 맛

1단계 : 평범한 사람들이 즐기는 신라면 정도의 맛

2단계 : 매운 것 좀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이 즐길 정도의 매운 맛

3단계 : 불닭볶음면 정도의 맛 

4단계 : 매운맛 달인들 쯤이나 먹을 수 있는 맛 

 

저는 기억에 0, 1 만 번갈아서 먹어본 것 같아요 

사실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는 하지만 1단계도 은근 맵게 느껴지는 날도 있어서

속 쓰린 것보다 적당히 맛있게 먹는게 최고죠~?

 

 

다른 재료들은 값이 올랐지만

밥은 여전히 공짜입니다!

밥과 단무지를 떠놓고 마라탕이 나오기까지 기다립니다. 

 

 

기다리던 메인 마라탕 등판!

1단계가 이정도 색깔입니다

하나도 안매워보이지만 은근 맵습니다 ...!

저는 야채 가득 들어간 마라탕을 좋아해서 

제 취향을 담은 야채 가득 마라탕이 준비되었네요 =) 

 

 

궁금해서 담아본 녹차분 모차

기존에 있던 그냥 모차랑 똑같은 식감이네요 

맛도 딱히 녹차맛이 안나는 건 국물이 강렬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넣어도 괜찮을 뻔 했어요 

야미 마라탕 방문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멀리서 보니 아이스크림도 제공을 하고 있나보다 싶어서 

'콘으로 가져가면서 먹어야지~' 하고 가봤더니 

코드는 뽑혀있고 아이스크림은 온데간데 없습니다ㅋㅋㅋㅋㅋ 

그쵸..? 아이스크림 먹을 계절은 아니라는거죠...? 

어쨌든 아이스크림 덕후로서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왔습니다 

 

 

[ 모현 외대사거리 야미 마라탕 총 정리 ] 

  • 접근성 나쁘지 않은 편. 외대 사거리에서부터 7분 정도의 거리. 

  • 가게 내부 넓음. 많은 인원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음 

  • 화장실이 외부에 있음 (다른 식당과 공유)

  • 주차 4대까지 가능. 피크시간 아니면 왠만하면 주차 가능 

  • 위생관념이 떨어짐. 마라탕 먹는데 벌 만한 파리 (뭘 먹어서 이렇게 크니, 너네..?)가 자꾸 음식으로 날아듦. 손을 휘휘 젓는 등의 제스쳐를 취해봤지만 종업원 분들은 신경쓰지 않으시는 듯 함. 이 파리들이 부디 구비되어있는 재료 쪽으로 안갔길 바랄 뿐

  •   밥이 무료로 무한리필 가능. 아이스크림은 여름철에만 무료 제공하지 싶음

  • 가격이 좀 올랐으나 여전히 가성비가 나쁜 편은 아님. 중국 동부쪽의 麻한 마라탕은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마라탕 맛.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파리만 잘 잡아도 좋을 것 같았던 야미 마라탕! 

약간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오늘도 이렇게 내돈내먹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